과거에 제사장은 칼로 희생제물을 찔러쪼갰지만, 오늘날의 대제사장이신 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이들의 혼과 영을 분리하신다. 과거에 제사장의 칼은 예리하여 희생물을 둘로 쪼갤 수 있었고 관절과 골수와 같이  연결된 곳도 찔러 쪼갰다. 그러나 이제는 주 예수님께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어떤 칼보다 예리하기 때문에 사람속의 가장 밀착된 영과 혼도 분명하게 분리할 수 있다.

우리가 아는것처럼 구약의 제단은 바로 신약의 십자가이다. 그러므로 만일 믿는이가 십자가의 기초 위에서 주님과 함께 죽은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들은 결코 그들의 대제사장께서 하나님의 예리한 검인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그들의 혼과 영을 분리하여 주시기를 바랄 수 없다. 제단위에 놓는것이 먼저이고, 그다음이 쪼개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는 이가 반드시 십자가로 갈 때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의 혼과 영을 분리하는 주 예수님의 대제사장 직분이 이행되기를 바랄수있다.

 

 

지방교회-워치만니 전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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