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가 바로 구원의 치료제이다.

주님께 속한 사람은 누구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가.(갈5:24)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마땅히 죄와 육체의 생명을 온전히 주님의 죽음에 복종시켜야 하고, 항상 주 안에 거하는 태도를 가져야한다. 그럴때, 그분의 죽음의 유익을 함께 누리게 되고 그 결과로 말미암아 죄와 악한 본성의 권세에서 해방되고 새생명의 탁월함 안에서 행하게 된다.

로마서8장 초반부에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롬8:2)이라는 말씀이 있다.

주님과 온전히 연합하는 것 외에는 영적생명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없다.

이 연합은 죽음과 삶의 연합이다.

영적생명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 십자가를 멀리한다면 결과는 언제나 실패나 거짓된 것뿐이다.

 

 

지방교회 -워치만 니 전집에서-

 

 

 

 

                                        [지방교회] 주택 담벽사진

 

 

<예수의 흔적> 이라는 표현의 영적 의미는 바울이 십자가에 못 박힌 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주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솔선해서 십자가에 못 박힌 그러한 생활을 하셨다. 사복음서를 읽을 때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생활을 계속하는 한 사람의 모습을 볼수 있다.

이러한 생활이 흔적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이 땅에 계실 때 그러한 흔적을 담당하셨다. 주님은 핍박받고, 조롱 당하고 멸시받고, 거절당했다. 그러나 그분은 자신을 변호하는 말은 전혀 하지 않으셨다.

대신 그분은 십자가에 못 박힌 생활을 함으로써 그분이 하나님 아버지께 속했음을 보여 주는 흔적을 지니고 있었다.  빌립보서 3장10절에서 바울은 <고난에 참여함>을 언급한다. 예수의 고난에 참예하는 자로서 바울은 십자가에 못 박힌 생활을 한 표시로 예수의 흔적을 지녔다.

바울은 갈라디아인들에게 평강이라는 말로 문안할때,그로 하여금 이러한 평걍을 유지하게 한것은 예수의 흔적이었음을 상기했다. 그는 핍박박받고 멸시받고 조소당하고 거절당했고 정죄받았기 때문에 참으로 예수의 흔적을 지닌 자라고 말할 수 있다.

 

 

[지방교회] 갈라디아서LS31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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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혼생명-

 

 

나중에 그가 십자가의 구원을 알고 그의 육체가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못 박혔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는 이 죄에 본성을 이길 수 있게 되고 육체가 죽은 것처럼 잠잠하여 육체에 의해 해를 받지 않는다. 그의 육체 -죄의 본성-가 못 박혔기 때문에 그는 죄를 이길 능력과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라(롬6:14)는 약속을 체험하게 된다

이처럼 믿는 이는 죄가 그들의 발 아래 있고 육체의 정과 욕심이 그들을 사로잡을 수 없는 경지에 들어선다.

이때 믿는 이는 자신이 온전히 신령해졌다고 착각한다. 그는 자기와 동시에 주님을 믿었던 사람들이 죄에 매여 거기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의기양양해 하며 자신은 완전한 경지 곧 영적 샘명의 최고봉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이 완전히 신령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지로 그는 전혀 그렇게되지도 않았고 또 거리가 멀다.

이러한 단계에 있는 믿는 이들은 혼에속한 그리스도인의 신세를 면하지 못한다. .

 

-계속-

 

 

<지방교회 워치만니전집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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